[주목! 이 상품] 배당주에 투자… 주가차익·배당수익 '동시에'

입력 2017-09-12 16:17  

삼성자산운용'배당주 장기펀드'


[ 나수지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배당주 장기 펀드’를 추천했다. 삼성 배당주 장기 펀드는 배당 성장주와 고배당주에 투자해 주가 차익과 배당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펀드다.

배당성장주는 기업 이익과 배당 이익이 함께 성장하거나 현금흐름이나 지배구조가 개선돼 배당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업을 말한다. 고배당주는 기업 가치는 크게 상승하지 않지만 현금흐름이 안정적이고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다.

삼성 배당주 장기 펀드는 배당성장주에 집중 투자해 적극적으로 수익 극대화를 추구하고 고배당주로 주가 하락기에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펀드 전체 배당수익률은 2.8%로 배당주펀드 중에서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기록했다. 올해도 2.8% 이상의 펀드 배당수익률을 거둘 전망이다.

펀드에는 배당성장주를 60~70%, 고배당주를 20~30%, 배당잠재력이 있는 주식을 10~20% 담는다. 잠재적 배당성장주는 현금 창출력이 높고 풍부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지만 지금은 낮은 배당성향을 가진 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선별해 미리 투자한다.

한국 증시 상장사 배당수익률은 평균 1.77% 수준으로 낮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꼽혀왔다. 지난해 기준 미국의 배당수익률은 2.02%, 영국은 4.06%, 일본은 2.00%로 한국을 훌쩍 뛰어넘는다. 하지만 최근 스튜어드십코드가 도입되면서 기업에 대한 주주환원 요구가 커지고 기업지배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압박이 강해지면서 한국 상장사의 배당도 늘어날 전망이다. 일본의 배당성향은 2013년 26%에서 스튜어트십 코드 도입 이후 2016년 34%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펀드 수수료는 A클래스가 총보수 연 1.68%, C클래스는 총보수 연 2.28%다. C클래스는 가입 기간에 따라 총보수가 낮아진다.

나수지 기자 suj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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